스타트업투자계약2 2026 벤처투자 표준계약서 개정 ③ 리픽싱·IPO 조건 변화 2026년 벤처투자 표준계약서 개정 내용을 보면 계약서 형식만 달라진 것이 아닙니다. 실제 투자자와 창업자의 이해관계에 영향을 주는 조항도 상당히 바뀌었습니다. 그중 창업자라면 눈여겨볼 변화가 전환가격 조정, 이른바 리픽싱(Refixing) 방식과 IPO 의무입니다. 기존에는 후속 투자에서 기업가치가 떨어지면 투자자의 전환가격을 낮춰주는 강한 희석방지 장치가 사용됐고, IPO 역시 일정한 결과를 요구하는 구조가 포함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개정에서는 리픽싱의 기본안을 가중평균 방식으로 바꾸고, IPO도 결과 자체보다 상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조정됐습니다. 두 조항은 서로 다른 내용처럼 보이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투자자가 모든 위험을 계약으로 방어하기보다 투자자와 창업자가 사업의 .. 2026. 9. 12. 2026 벤처투자 표준계약서 개정 ① 계약 구조와 핵심 변화 최근 투자 라운드를 준비하는 창업자들에게서 부쩍 자주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투자사에서 계약서 초안을 받았는데 예전이랑 구성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어디부터 봐야 하죠?" 3년 만에 벤처투자 표준계약서가 개정되면서, 실무에서 오래 쓰이던 계약서의 뼈대 자체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개정된 벤처투자 표준계약서에서 무엇이, 왜 달라졌는지를 정리합니다. 계약서를 처음 받아보는 창업자든 예전 버전에 익숙한 분이든, 이 글 하나로 큰 그림을 잡을 수 있도록 핵심 변화 위주로 짚겠습니다. 각 항목에는 실제 투자 현장에서 이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도 함께 덧붙였습니다. 왜 3년 만에 다시 바뀌었나벤처투자 표준계약서는 정부와 관련 기관이 권고하는 계약서 양식입니다. 강제는 아니지만 실무에서.. 2026. 8. 23. 이전 1 다음